어제 오늘 중국대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어제와 다른 점은, 우선 중국정부에 항의하거나 거친 구호를 외치는 대신, 친구를 살려달라는 호소를 중심으로 평화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보수 연사들은 여전히 친북좌파, 종북 등등의 발언을 하셨습니다. 진보진영에서 여전히 이 사안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이 실망스럽지만,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무조건 종북좌파로 몰아붙이는 것 또한 듣기 거북했습니다. 오늘 많은 남북한출신 젊은이들이 참석했는데, 이들이 보수정치논리에 이용당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 지속적인 시위참여확대를 위해서는 연사들을 선별하고, 이 문제가 생명을 구하는 일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탈북자의 친구들인 젊은이들이 옛날같으면 그냥 마음아파하면서 발만동동구르고 있었을텐데....SNS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금보니 #save my friend가 트윗검색어 5위를 하고 있더군요^^...서명에 동참한 국가들도 80개국이나되구요. 작은 불씨지만 이들의 헌신을 통해 이집트와 리비아에서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Posted by heavymango

31명중 9명은 벌써 이송중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탈북민 송환반대 서명은 10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UN등에 청원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참부탁드려요. 덧붙여 오늘 오후 2시 경복궁역 3번출구 중국대사관앞에서 탈북민강제송환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탈북자 북한강제송환반대를 위한 서명사이트를 주변친구들과 페북 트위터로 공유해주세요.
http://www.change.org/petitions/stop-nk-refugee-execution

"북한에서는 매년 수만명이 먹을 것을 찾아 국경을 넘습니다.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공안들의 감시의 눈길입니다. 매년 수백, 수천 명이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로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
강제 송환된 이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죽음을 기다립니다.
수용소를 탈출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다시 굶주림을 피해 국경을 넘고 다시 강제송환의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몸부림칩니다.

그렇게 북한을 탈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그 친구의 뒤를 이어 그의 여동생이 탈북했습니다.

지난 2월 8일, 탈북자 10명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공안국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체포된 21명과 함께 억류돼 있고 공안당국은 늦어도 20일까지 이들은 북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친구의 여동생이 바로 그들 중 한명입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일 사망 애도기간(3월말까지)에 탈북하면 3대를 멸족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이 북송되면 북한에서도 가장 열악하고 참혹한 수용소에 종신 수용될 것입니다.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탈북했지만 이제는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들을 위한 작은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탈북자 북한강제송환반대를 위한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이들이 강제송환되기 전에 여러분들의 서명을 모은 청원서를 유엔인권이사회와 국제인권단체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30초가 30명의 생명을 살립니다."

<서명안내>

1. 서명사이트(
http://www.change.org/petitions/stop-nk-refugee-execution)에 접속합니다. (전화기에서는 잘 안됩니다.ㅜㅜ 가능하면 pc를 이용해 주세요)

2. 왼편의 서명란을 작성합니다. 이름과 성은 한글로도 입력 가능합니다.

3. 서명 완료 후 20명에게 추천SHARE합니다. 하루 최대 20명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서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4. 트위터로도 본 서명을 알립니다.

* 스마트폰으로 접속시 오류가 나는 경우에는 'view full site'를 클릭해서 작성해주세요.

** 서명사이트는 페이스북과 연동되므로 페이스북 로그인후 작성하시면 친구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 주소를 올바르게 입력하지 않았을시에 서명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소 및 우편번호를 영문으로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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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vym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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